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비대면 장애인 도전 골든벨’ 참가자 모집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박용민 관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전북도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애인 도전 골든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비대면 장애인 도전 골든벨은 전북도내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문제풀이를 진행함으로써 참가 장애인 당사자의 도전의식을 일깨워 자아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진행 방법은 4월 8일까지 참가 시설(기관)별로 최대 2명까지 접수를 받아 사전에 문제지를 배포한 후, 1인당 100문제씩 문제를 4월 12일부터 15일까지(4일간) 풀어서 정답지를 제출하면 채점을 통해 우수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 500만원으로 80점 이상은 10만원, 60점 이상은 5만원으로 시상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우수자 발표 및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희망을 울려요”라는 주제로 제1회 장애인 도전 골든벨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꾸준히 개최하였으나 2020~2021년은 코로나 상황으로 미진행됐다. 또 2022년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민 관장은 “제42회 장애인의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지는 못하지만 개인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북도내 장애인들이 성취의식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추후 더 많은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과 함께 화합하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의 : 063)22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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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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