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라북도 주민에게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활동을 통한 문화 나눔의 장 마련을 위해 ‘그림으로 전하는 따뜻한 작품전시회’ 라는 주제로 장애인 예술제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는 장애인의 잠재된 기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만족감을 높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활동이나, 현실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적 표현 욕구를 해소하고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창작 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참여자의 작품으로 예술제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창작 그림 공모전을 실시하여 꿈꾸는 상, 행복한 상, 즐거운 상, 가온누리 상, 늘품 상으로 총 16작품을 수상하였다.

“그림으로 전하는 따뜻한 작품전시회”를 통해 비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작품 전시기간은 2023년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익산역 서쪽 통로에서 진행되고, 장애인 예술제는 10월 20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예술제 기념식, 작품전시 부스, 체험부스(무드등, 네일스티커), 먹거리부스(음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성민) 관장은 “이번 장애인 예술제를 통해 전라북도 내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 무대가 확대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www. iksanjb.or.kr) 공지사항과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지역연계지원팀(☎ 070-5088-3449)으로 문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