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20주년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밭정이 한마음운동회

◯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민)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8일(수)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3층에서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등 160명을 대상으로 한마음운동회를 진행하였다.

◯ 한마음운동회는 복지관 이용장애인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좋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청백전으로 진행하였다. 캥거루달리기, 휠체어 경주, 대형공 전달하기, 신발 양궁 등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모두가 하나되어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 한마음운동회에 참여했던 이기0(62세)씨의 보호자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서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순간만큼은 돌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오빠와 잊지 못할 순간의 추억이 생겨서 좋았다. 내년에도 꼭 운동회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전주장애인복지관 관장 박용민은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뜻으로 각 팀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고, 화합하면서 스트레스도 함께 날렸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이용자들과 동행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행복한 순간을 자주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