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는 김의준 아빠 김민수주무관이 아이의 첫돌 맞이 기념으로 장애영유아거주시설 '맑은집을 찾아' 첫돌 기념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2년 11월생인 의준이의 첫 생일을 맞이하게 되자 의준이 아빠, 엄마는 의준이에게 따뜻하고 커다란 선물을 해주었다. 그 선물은 의준이의 첫돌 축의금 300만원을 의준이 이름으로 생애 첫 기탁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김민수주무관은 "뜻깊은 나눔을 통해 첫돌을 맞이한 의준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게 되어 기쁘다."며 "의준이가 자라면 나중에 이 이야기를 해주어 우리 아이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베푸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잘 기르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유은영 맑은집 원장은 "의준군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 가족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