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4년 4월 4일 목요일, 「함께 이룬 20년! 함께 가는 20년!」이라는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퓨전국악팀의 식전공연으로 활기차게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으며,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의장, 민성효 원불교 중앙교구장, 배현정 사회복지법인중도원 이사장 등 총 3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년을 함께 해 온 사람들과 고마움을 나누고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자, 직원 총 4개 분야로 익산시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익산시의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마음을 담아 복지관 이용자 대표가 익산시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한 스무살 이야기를 발표한 정도훈 이용자는 복지관에서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치료활동 서비스를 이용하여 취업까지 성공한 사례로, 복지관과 함께 걸어온 스무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 모두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물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20주년을 축하드리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감사패를 받게 되어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익산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성민) 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지역사회와 우리의 이웃들이 있었기에 긴 시간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