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중도원 최고중간관리자 일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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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중도원사무처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3-09-26 15:14본문
2023년 중도원 최고중간관리자 일본 연수
관련근거:
가. 「중도원교육관리예규」 제12조(원장 국장 연수)
나. 2023년 사업계획서
목적: 해외 선진 복지시설 견학 및 역량 강화 연수
일시: 2023. 9. 13.(수) 03:00~16.(토) 20:00
장소: 일본 이시가와현 가나자와시
대상: 총 14명
- 법인(대표이사, 상임이사, 이사) 및 소속시설 중간관리자(사무국장 및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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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지시설 견학, 선도적 복지 실천 다짐”
사)중도원, 최고중간관리자 가나자와 방문
지역포괄케어시스템, 개호보험서비스 체험
사회복지법인 중도원이 최고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일본 복지시설 견학 연수를 진행했다. 9월13일~16일 진행된 ‘2023년 중도원 최고중간관리자 일본 연수’는 탈시설화 정책 기조를 먼저 도입한 일본 사회복지를 견학하며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배현정 대표이사와 법인 내 최고중간관리자 등 14명이 함께한 일본 연수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소재 북신복지회와 사회복지법인 불자회가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견학했다. 북신복지회가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 카가야키는 20개 시설에 600여 명의 종사자 근무하며 연간 12만명이 이용하는 대형 복지법인이다. 특히 임대아파트형 노인요양시설을 신축(100세대 입주)해 거주인들이 그곳에서 재가복지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영리 목적의 복지사업의 모델로 평가받는다.
실무를 맡은 나세찬 중도원 사무처장은 “사회복지법인이 대규모 투자를 위해 금융권에 장기 차입하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일본의 노인장기요양은 공공성보다는 영리 목적을 우선하면서 이용자의 선택권을 다양하게 주는 정책의 변화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불자회 법인이 운영하는 장애인 쉐어가나자와는 장애인, 어르신, 대학생, 청소년들이 함께 거주하며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사회 열린 공동체이다. 지역민들이 쉐어가나자와의 로컬푸드, 식당, 온천, 세탁소 등을 유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1만5천평의 넓은 부지를 자랑했다.
저녁 시간에는 일본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이원식 교수(금강대)의 ‘세미나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일본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의 고찰과 시사’를 주제로 강의를 했고, 참가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복지정책 비교 등을 질문하며 심도 있는 회화를 이어갔다.
배현정 중도원 대표이사는 “우리 복지환경이 예전처럼 편안하게 시설만 운영하는 상황으로 더 이상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며 “일본의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면서 커뮤니티(지역사회) 케어를 배울 수 있었고, 노인요양시설이 영리사업으로 전환된 복지 현장을 경험하는 것은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용인들이 선택해서 지원받는 복지서비스는 더 확대될 것이고, 개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케어하는 복지시스템은 보편화될 것”이라며 “우리 법인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재정을 확충해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정책 흐름에 맞춰 변화의 파도를 타야 할 것이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일본 복지시설 견학, 선도적 복지 실천 다짐” < 복지&봉공 < 뉴스 < 기사본문 - 원불교신문 (wonnews.co.kr)
중도원, 일본 복지시설 견학, 선도적 복지 실천 다짐 (iksa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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