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하루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여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염원합니다. 사회복지법인 중도원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엄중한 환경 속에서도 규정개정기획단을 발족해 법인 차원의 통합 <예규> 사업을 완결했습니다. 이어 법인사무처 및 소속시설의 <세칙>까지 마무리 지으면서 법인 차원의 종합규정체계를 마련하였고, 인사・노무관련 규정을 개정해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와 육성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통합 <예규> <세칙> 작업에 장장 10개월이 걸렸습니다. 새해에는 통합 <예규>와 <세칙>을 기반으로 중도원 법인정신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선제적으로 운영규정을 적용해 지역복지를 선도하는 법인으로 정진하겠습니다.
익산과 군산, 전주, 남원에서 18개 시설을 운영하는 중도원은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여성복지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속 시설장과 사무국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통합 <예규>에 따라 개별 시설별 격차를 줄이며 영역별 협력체계를 가동해 임직원 700여 명과 입소자, 후원자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행복하고 따듯한 복지사회를 가꾸어 가겠습니다. 신축년에는 예리한 통찰력과 우직한 황소걸음(虎視牛步)으로 뚜벅뚜벅 걸으며,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2021년 1월 1일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배현정(현송) 대표이사 합장